지난 5편을 통틀어, 보사노바가 생겨나던 시절 브라질과 전세계의 정치적 상황이 어떠했는지, 사람들은 어떤 음악을 필요로 하고 있었는지 그리고 음악에 어떠한 변화가 요구되고 있었는지 살펴보았다. 이번 편에서는 '두 번의 무대와 보사노바 레이블의 출현'을 주제로 이야기를 하려한다. 본격적으로 무대에 오르기 시작한 보사노바에 일어난 중요한 사건들이다. 보사노바 3인의 무대, 그리고 The Girl from Ipanama 1962년은 두 번의 중요한 콘서트가 열린, 보사노바 역사의 아주 중요한 해였다. 음반 제작자였던 알로이시오 데 올리베이라Aloysio de Oliveira가 코파카바나의 아우본 구르메 클럽Au Bon Gourmet club에서 'Show of show'를 개최했는데, 보사노바를 탄생시킨 장본..